전주시설공단 ‘QR코드’로 시민 편의 ↑안전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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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QR코드’로 시민 편의 ↑안전사고 ↓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2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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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고장·청결 상태 등 즉시 처리

 

전주시설공단이 시민 편의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QR(큐알)코드’를 제작했다. QR은 ‘빠른 응답’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불편 사항 등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QR코드로 각 시설물의 파손이나 고장, 위험 요소, 비위생 상태 등을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 550곳에 이 같은 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

마을버스 ‘바로온’은 QR코드를 활용해 마을버스의 실시간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마을버스의 실시간 위치뿐 아니라 노선 정보와 시간표 등 다양하다. 특히 BIS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주형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예방조치 QR코드도 제작해 배포한다. 또 수영장 시설을 비롯한 체육시설 100여 곳에 응급처치 방법을 QR코드로 제작해 부착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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