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개막, 월드컵경기장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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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개막, 월드컵경기장 현장 점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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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쾌적한 관람 여건 마련 준비 상황 점검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4 K리그1’ 프로축구 정규리그 홈경기 개막을 앞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28일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찾아가는 ‘2024년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과 ‘2017년 U-20월드컵’을 개최한 구장으로, 현재 전북현대가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36억 원을 투입해 경기장 관람석(응원석) 3500석을 접이식 좌석으로 교체하는 등 그동안 월드컵경기장 시설 유지에 공을 들여왔다.

올해는 경기장 조명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의 경우 점등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력 소모량이 많은 단점이 있다. 이에 시는 야간경기 시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축구팬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키로 했다.
아울러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는 전주시내버스 특별노선 1994도 오는 3월 1일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경기가 열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된다. 올해 1994 특별노선 운행방식은 예전과 유사하게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 시작 약 2시간 전부터 10대의 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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