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연구원, 지역 맞춤 정책연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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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정연구원, 지역 맞춤 정책연구 돌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2.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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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계획 브리핑, 시정 발전
분야별 연구 역량 강화 예고
융합형 미래 연구과제 집중

전주시정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올 한해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과 전주시민의 큰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역 맞춤 정책연구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28일 ‘2024년도 주요계획’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연구와 연구역량 강화를 예고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전략으로 ▲선도적 정책 및 융합형 미래연구과제 발굴 ▲지역맞춤형 정책 연구조직 구축 ▲시민체감 정책플랫폼 구현 등을 제시했다. 
먼저 전주시 현안 및 중점 추진사업에 관련 연구과제와 전주의 중장기적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융합형 미래 연구과제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우선 연구 인력이 확보된 ▲도시공간 ▲사회문화 ▲탄소중립·기후변화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과제심의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과제에 대한 연구에 착수키로 했다.
또 긴급히 요구되는 연구나 정책분석을 수시로 시행함으로써 시 정책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연구역량 향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시정과 관련성이 높은 법정계획 수립 등 위·수탁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채용 절차가 진행 중인 경제산업·행정 분야에 대해서는 연구직을 충원 후 연구과제를 추가하고, 연구과제에 따라 석사급 위촉연구원도 선발해 연구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전주 큰 꿈, 연구과제 특별공모 ▲시민참여 정책랩 운영 ▲전주발전 포럼 등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연구 시스템을 구축한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 지역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구원 운영체계를 조속히 완비하고, 선제적이고 실용적인 지역맞춤 정책연구를 본격화하겠다”면서 “전주시의 아이디어 뱅크, 솔루션 뱅크, 데이터 뱅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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