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계북파출소(소장 김병기)가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정서에 맞는 문안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계북면은 7개리 17개 마을 23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거주민 1494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703명(47%)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홀로어르신 인구가 225명(15%)으로 고독사 우려 등 사회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112순찰 근무 시 마을회관을 찾는 어르신의 보행자 교통사고, 농번기 음주운전, 보이스피싱 예방 및 재난·화재 등 위기상황 시 신고요령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경각심 제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주민자체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결 방안 적극 모색 등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도 병행한다.
김홍훈 서장은 “두루두루 돌아보고 살피는 문안순찰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일상 속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서장은 “음주운전, 개인정보유출 등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상호 신뢰와 화합을 모토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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