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署 두루두루-안심지킴이 ‘문안순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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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署 두루두루-안심지킴이 ‘문안순찰’ 박차
  • 최경식 기자
  • 승인 2024.03.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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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찰서 계북파출소(소장 김병기)가 지역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과 정서에 맞는 문안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계북면은 7개리 17개 마을 23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거주민 1494명 중 65세 이상 노인층이 703명(47%)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홀로어르신 인구가 225명(15%)으로 고독사 우려 등 사회적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계북파출소는 장수경찰서 범죄대응과에서 추진중인 두루두루-안심지킴이 ‘문안순찰’(112순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찰이 아닌 두루두루 돌아보고 문안 순찰활동으로 마을 주민에게 다가가는 가시적 친화적 순찰)을 적극 시행하기 위해 팀별 주1회 이상 마을회관·독거노인 주거지를 거점근무지인 ‘문안존 순찰구역’으로 지정,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12순찰 근무 시 마을회관을 찾는 어르신의 보행자 교통사고, 농번기 음주운전, 보이스피싱 예방 및 재난·화재 등 위기상황 시 신고요령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의 안전의식 고취와 경각심 제고,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주민자체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결 방안 적극 모색 등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도 병행한다.
김홍훈 서장은 “두루두루 돌아보고 살피는 문안순찰로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일상 속 평온한 치안유지를 위해 범죄 취약요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서장은 “음주운전, 개인정보유출 등 의무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상호 신뢰와 화합을 모토로 일할 맛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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