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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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3.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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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 붕괴·무너짐 사고, 낙석 사고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 관련 사고는 총 143건이며,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도괴(무너짐) 사고가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낙석·낙빙 등 산악사고와 얼음낚시 등 수난사고는 각각 29건, 산사태 9건 순이었다.
김제소방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 위 놀이 및 낚시금지 ▲낙석 발생 가능 지역이나 낙석주의 표지판이 있는 곳 우회하기 ▲등산 시 미끄럼 사고 주의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철 서장은 “따뜻한 봄을 맞이해 주변을 둘러보는 작은 관심과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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