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서, 포트홀 위험지역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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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서, 포트홀 위험지역 합동 점검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3.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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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전주시 완산구 관내 주요 도로 포트홀(노면 파임 현상)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 점검은 해빙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포트홀을 사전점검 보수해 포트홀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포트홀은 주로 빗물이나 눈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 도로 위에 압력이 가해져 도로 일부가 파손되며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운전자가 포트홀 발견 시 갑작스럽게 핸들을 조작하게 되거나 타이어 손상 등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며 또한 포트홀에 고여있는 물이 다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튀어 등 교통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23년 3월 야간시간 전주시 평화동 소재 도로에서 이륜차 운전자가 포트홀을 지나던 중 이륜차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륜차의 경우 바퀴가 두 개 있는 구조로 포트홀에 취약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도로 위 포트홀은 관할 지자체(완산구청 도로관리팀)에 신고를 하게 되면 즉각적인 보수가 이루어지며, 전주완산서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지속적인 도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복중선 교통과장은 “포트홀이 발생하기 쉬운 해빙기에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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