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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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활성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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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서부권 전통시장, 신나는 관광시장으로 탈바꿈

전주시가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을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전통시장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을 활용해 올해 서부시장상점가와 신중앙시장에 9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추진될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다. 신중앙시장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전년보다 1,000만원이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올 때 즐겁고 나갈 때도 기분 좋은 전통시장’을 만들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해 시는 사업단과 협의를 통해 ▲관광연계 문화축제인 한사발막걸리축제 ▲디자인 특화 알림체계 개선 등을 통한 특화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한병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서 10년후, 20년 후에도 우리의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춘 경제시장으로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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