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 사회적약자 범죄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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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사회적약자 범죄 “피해자 보호가 최우선”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3.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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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관내 지구대·파출소 대상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초동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  
지난 5일 이루어진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스토킹, 교제폭력, 성폭력 등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사회적약자 범죄에 대해 단계별 대응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피해자 보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현장 사례, 보완 의견 등을 상호 활발하게 나누었다.

특히, 유형별로 구체적인 위험성을 판단해 재발이 우려되는 경우 선제적으로 가정폭력처벌법상 긴급임시조치, 스토킹처벌법상 긴급응급조치를 적극 실시하도록 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더라도 직권으로 피해자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에 힘쓰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박정환 서장은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 조치가 이루어졌는지를 매일 점검하고 이중, 삼중으로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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