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5월말까지 관내 소방용수시설 및 비상소화장치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상승하며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침하에 따른 소방용수시설 누수나 균열 등 내부 파손 시설 우려가 있는 곳을 미리 찾아내 수리함으로써, 봄철 화재와 산불에 원활하게 소방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용수시설 정상작동 여부 ▲소방용수시설 장애요인 시정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 5m이내 주·정차금지 단속 ▲소방용수시설 공공데이터 정비 ▲보호틀로 인한 소화전 사용장애 정밀조사 ▲군민 불편 소화전 전수조사 등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