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복지관이 부안 계화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의 협조로 진행된 이날 자원봉사는 봉사도우미 8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9명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염색, 커트, 전기 물리치료, 공기압마사지 및 혈압?혈당검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계중경로당 이금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면서 “받기만 하는 노년이 아닌 베풀 수 있는 노년으로 보답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전북노인복지관 이상미 부장은 “소외된 어르신들께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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