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화물차 사고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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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 화물차 사고예방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3.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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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7일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TG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광주전남 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함께 화물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화물차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만큼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화물차에 대한 안전띠 미착용,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뿐만 아니라, 과적·적재불량·불법 구조변경 등 화물차 법규위반 일체에 대한 단속 및 홍보활동이 실시됐다.

‘23년도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29.3% 수준이나, 9지구대 3년간(‘21년~‘23년)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화물차 관련 사망사고는 전체 건수의 60.1%에 이른다.
또한, 9지구대 관내 교통사고의 약 70%가 통행량이 많은 순천완주, 통영 대전 노선에서 발생하고 있어 각 노선별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위력·알람 순찰 및 탑재형 장비를 활용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안공선 9지구대장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해 사고사례 분석 및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유관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합동단속 및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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