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예비후보, 민주당 선관위에 정희균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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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예비후보, 민주당 선관위에 정희균 고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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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완주·진안·무주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내 경선 과정에서 정희균 예비후보가 무차별적으로 상대 후보에 대해 비방하고, 인신공격 및 허위사실 등을 공표해 공명선거를 저해하고 있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정희균 후보는 지난 5일 경선후보 등록을 하면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후보자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공표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서약을 했으면서도, 후보 등록 다음 날 기자회견을 통해 상대 후보와 당 대표, 당 지도부 등을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부정선거를 해 중앙당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안 예비후보는 “정희균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안 예비후보 친형이 후보매수 사건으로 실형을 살았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는데, 제 친형은 후보매수 사건으로 기소가 된 적이 없고, 기소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2021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어 실형을 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20, 21대 국회 8년 연속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고, 민주당 내에서 법안 통과율 5위, 시민단체 선정 4년 종합 의정활동대상을 받았다”며 “이재명 대표 복심인 수석대변인을 역임하고 당 대표 포상도 받는 등 당 기여도가 높다”며 하위 20% 평가 주장을 일축했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카더라 소문만 가지고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의혹을 부풀린 것은 악의적으로 클린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인 만큼 당에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고발하게 됐다”며 “허위사실을 악의적으로 퍼나르거나 유포하는 행위 역시 클린선거를 저해하는 행위이므로 민형사상 조치 등 엄중한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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