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폐업 소상공인에 점포 철거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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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 폐업 소상공인에 점포 철거비용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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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폐업 소상공인에 점포철거비용을 지원한다.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지원은 갑작스러운 폐업상황에서 임대차 계약상 원상복구 비용의 부담을 덜고 재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노란우산 폐업 사유 공제금 지급 건수는 전년대비 20.7% 증가했으며 이는 한계에 몰린 소상공인이 폐업을 하고 있다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폐업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올해도 철거비를 지원한다. 지원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에 필요한 비용으로 최대 200만원까지(부가세 별도) 지원하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의 사업재기를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을 연계한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3월 21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연쇄적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 상황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재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절차 및 공고는 경진원(www.jbba.kr) 또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www.jbsos.or.kr)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 콜센터(1588-07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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