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 선거구) 김정호(사진) 변호사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무산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후보 등록 후 당에서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를 제출할 것을 권고 받았고, 참여 동의를 했지만 우리지역 후보들이 동의를 하지 않아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는 연락을 중앙당으로부터 받았다”고 말하며 “어떤 후보가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는지 모르지만 완주·진안·무주 선거구 유권자들은 후보에 대한 검증을 객관적으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를 잃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도전자 입장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토론회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토론회 무산으로 그 기회조차 사라져 도전자로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무엇보다 “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들의 공약과 도덕성 검증 및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져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한편 완주·진안·무주 선거구는 오는 11일~13일까지 경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