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시너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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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시너지 낸다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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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청-농어업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정책·유치·경쟁력 확보 지원
농어업 기술 중심지 역할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새만금개발청,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운영을 지원하며 새만금개발청은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및 인프라 구축 지원, 기업수요 발굴,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식품허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 농생명산업 중심지’로서의 큰 잠재력을 보유한 새만금이 생산자·수출기업의 동반성장과 농수산식품분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한다.
장태평 위원장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가 우리나라 농어업 관련 기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식품 산업의 혁신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과감한 계획이 추진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안 청장은 “각 기관이 실질적으로 기여 가능한 역할을 토대로 체결한 오늘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지역을 글로벌 푸드허브로 조성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아시아 농식품시장의 관문으로 새만금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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