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문화 확산… 아름다운 동행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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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눔 문화 확산… 아름다운 동행 함께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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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혈액원 ‘전북대학교
헌혈의 날’ 선포식 진행
목표 1000명 달성 온힘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13일 전북대학교 한옥 헌혈의 집에서 전북대학교 헌혈의 날 지정에 따른 선포식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전북혈액원장, 총학생회장, 헌혈홍보위원등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이번 선포식은 118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 인도주의 사업의 선도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학생중심대학, 지역상생대학, 플러그십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전북대학교가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동반자의 길을 걷기로 협약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북대학교는 총장을 비롯 교직원과 학생회가 모두 솔선 자원해 13일부터 22일까지 헌혈릴레이 기간을 정하고 헌혈목표 1000명을 달성하기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헌혈릴레이 기간에 전북대학교(헌혈의집, 헌혈버스)에서는 참여하는 모든 헌혈자에게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헌혈기념품, 특별기념품은 물론 1만원 상품권을 정성껏 준비해 증정하기로 했다.
전북대학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함께 사회공헌 실천인증제 도입을 위한 협약도 같이 진행하게 되는데 사회봉사과목 이수,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영역을 기간 내 모두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과 전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했다.
‘전북대학교 헌혈의 날’은 전국 대학교 중에 처음 실시하는 모범 사례로서 학문의 전당이 사회적 책임과 공헌에 앞장선다는 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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