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으로 지역민과 소통한다
상태바
전북대, ‘과학’으로 지역민과 소통한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1.07.14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과학’으로 지역민과 소통한다.

전북대 자연과학대학(학장 정성석)과 국내 최초 대학생 중심의 과학문화진흥기구인 ‘과학시너지센터’(센터장 이거성)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을 받아 주말인 1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북대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과학 소통 행사인 ‘과학 프런티어’를 개최한다.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과학 프런티어’는 ‘지구와 인류의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행사를 통해 지역민과 청소년에게 지구와 인류의 현안 문제에 대해 과학적인 이해를 증진하는 장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와 인류의 현안 중 하나인 ‘기후 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과학체험터인 과학탐험 ‘Science S/E/A’와 지역민 및 청소년과 과학전문가와의 과학대화의 장인 ‘Cafe Scientica’로 구성된다.

먼저 과학탐험 ‘Science S/E/A’는 ‘위기의 지구를 극복하는 과학’이라는 주제로 지구와 인류의 현안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보고(See), 경험하고(Experience), 활동하는(Action) 행사로 구성됐다.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 관련 과학 포스터전시를 비롯해, 과학 키트 제작 및 과학 전시체험,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 아이디어 제시 등 다양한 과학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담론이 형성될 ‘Cafe Scientica’에서는 지구와 인류의 현안과 관련한 ‘과학카페’를 운영, 다양한 주제강연과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뤄진다.

또한 전북대 화학과 이효중 교수가 ‘에너지 고갈과 신재생 에너지’, 지구환경과학과 이정후 교수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각각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대 자연과학대학과 과학시너지센터는 오는 9, 11, 12월 등 연 4회에 걸쳐 지구와 인류의 현안에 대한 과학소통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서윤배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