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지난 15일 관내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삼례읍 일대에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교통관리계는 삼례읍 일대에서 어르신을 집중 대상으로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를 설명하고 ▲차량 운전 시 안전운전, ▲횡단보도와 녹색신호에 건너기, ▲야간에는 밝은 옷 입기 등을 당부하면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해 전동휠체어 등에 사고 예방 반사지를 부착하며 노인교통사고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완주경찰서는 ‘24년도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교통사망사고의 66.6%에 달하는 등 최근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2주간 고령자 대상, 농촌지역 교통안전 특별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김효진 서장은 “3월은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이에 교통약자인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사고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