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돌린 자원 봉사단, 푸른요양원  찾아 재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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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자원 봉사단, 푸른요양원  찾아 재능 공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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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노인요양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재능 기부 공연을 가졌다. 25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덕진구 만돌린 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잠정적으로 중단됐다가 2023년도부터 공연을 재개하면서 매월 1~2회에 걸쳐 덕진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재능 기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푸른요양원의 박대철 원장은 “어르신들이 평상시 보다 더 행복해 보이셔서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행복했다”며 “만돌린 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만돌린 봉사단의 이정민 단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면서 흥에 겨워 춤도 추시고, 젊은 시절에 좋아하셨던 음악이라며 옛 생각이 난다고 손을 잡아 주셨을 때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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