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장, 기업에 대한 확실한 지원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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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장, 기업에 대한 확실한 지원 의지 밝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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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9일 새만금산업단지 발전협의회 회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사업 추진 현황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참석기업 대표들은 △공급 기반시설(폐수, 전력 등) 확충, △기업 수요를 반영한 통근버스 노선 운행, △문화?체육시설 공간 마련, △출?퇴근 차량정체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건의 사항에 대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밀착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이차전지 소재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방류관로의 설계를 연내 완료한 후 본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산업부와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변전소 등 전력 시설을 적기에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단 통근버스는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7개 노선을 4월부터 운행하고, 산단 내 건립 예정인 ‘가칭기업성장센터’에는 문화?스포츠 공간을 마련해 산단 근로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군산시·군산경찰서 등과 협력해 옥녀교차로 주변 10여 개 교차로 신호주기를 조정,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향후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 도입 등 차량정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안 청장은 “올해는 ‘확실한 기업지원으로 도약하는 새만금’이 목표”라면서, “기업인 여러분들께서 새만금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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