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 대성반점은 지난 13일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40봉지) 40상자, 화장지(30롤) 40개를 전달했다.
대성반점 사장 김민호씨는 “추운 겨울이 지나가는 봄의 문턱에 팔복동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 어려운 이웃들도 함께 웃는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팔복동 관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에 장진영 팔복동장은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 역시 힘든 상황에서 꾸준히 관내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어려운 시국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