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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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영농부산물 파쇄 무료 지원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3.2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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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영농 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경지 내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해 토양에 유기물 공급, 지력을 높이고 농가의 노동력을 줄이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
군은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완주군연합회(대표 장상순)가 맡는다.
1차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30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농연 사무실(063-262-0443)로 문의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파쇄 작목은 사과, 배 등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등이며, 파쇄를 희망하는 농가는 비닐·노끈 등 파쇄 저해물질을 제거 후 영농부산물을 모아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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