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
상태바
김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3.20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15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김제시 금구면 ㈜서희건설 공동주택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도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1건으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약11억318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건설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은 부주의(97건)가 61.8%로 가장 높았으며 그 중에서도 용접 등의 원인이 41.4%(53건)을 차지했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관서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방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장 위험요인 확인 및 소방시설 안전사용 지도 ▲용접 등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장 주변 정돈, 가연물 제거 지도 ▲최근 화재사례 공유 및 안전관리 사항 당부 ▲관계자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김현철 서장은 “현장관계자 뿐만 아니라 작업자도 각별한 관심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