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 여성청소년계(자치경찰사무)는 지난 18일 장수초등학교 정문에서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직무교육은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사고 발생 가능 지역과 아동범죄 발생 우려지역에 배치된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킴이로서의 역량 강화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역할과 임무,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관내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는 현재 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아동의 활동범위와 아동범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에 집중 배치됐으며,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아동보호활동과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여성청소년계는 아동안전을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직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는 교통순찰차 및 지역경찰과도 합동으로 근무해 아동에 대한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훈 서장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아동안전지킴이를 집중 배치해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평온한 치안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