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2025년 완성을 위해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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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2025년 완성을 위해 신속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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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0일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4,580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55.1km, 왕복 4차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주요 시설물 설치공사가 숨 가쁘게 진행 중이며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익산~장수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와 동서2축도로를 연계한 외부교통망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새만금 투자결정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는 전북지역의 핵심 동서축 고속도로로 광활한 평야지대와 내륙 산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새만금에서 전주와의 통행시간 단축, 교통량 분산으로 혼잡도 완화 등이 예상된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개통과 연계한 ‘메가시티’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첨단전략산업 허브, 글로벌 식품 허브, 관광?마이스 허브’의 3대 허브구상을 구체화해 기업이 모이는 동북아의 경제?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근무 여건 등의 불편 사항이 있는지를 세심하게 청취한 후, 새만금이 환황해권의 경제?교통?물류 전진기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물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또한, “새만금청도 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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