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노송동은 지난 20일 마을계획추진단,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여 새봄맞이 봄꽃신기 행사를 진행했다. 노송동은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선행의 대표지역으로, 앞으로도 마을 환경개선 및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갈 계획이다.
김성국 마을계획추진단 회장은 “봄꽃을 심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보람을 느끼고, 화사한 천사마을 노송동을 만들기 위해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솔선수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철균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봄꽃 심기를 통해 깨끗하고 행복한 노송동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채월선 노송동장은 “자생단체와 함께하는 봄꽃 심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간 결속을 다지고,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꽃의 생기를 느끼고 아름다운 봄의 첫 시작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사업을 통하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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