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수 DMO 선정 시상식 열려 
상태바
전주시 우수 DMO 선정 시상식 열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0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학예술마을 문화체험여행’, ‘페달 투어’ 등 성과

 

전주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 발굴을 잘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20일 ‘2023년 우수 DMO 시상식’에서 우수 DMO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전국 지역관광추진조직(DMO) 및 지자체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DMO 시상식 △우수DMO 사례발표 △‘2024년 상반기 주요추진계획’ 등 공유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년차를 맞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과 사업체, 지자체 등이 연계해 지역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획·경영·관리하는 지역관광 전문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전주시 DMO는 지난해 ‘맛집투어패스’를 통해 전주를 대표할 만한 맛집과 문화공연 등 복합관광상품을 개발해 전통문화와 전주의 음식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했으며, 지역관광 자원을 연계한 자전거 투어 체험 ‘페달투어’ 사업 등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이에 최미영 전주시 관광정책과장은 “DMO를 통해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관광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도시재생과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안도 고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