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순창지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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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순창지부, 보이스피싱 피해 막았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03.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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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보이스피싱 고객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순창경찰서(서장 윤상현)로부터 직접 감사장을 받았다고 전해왔다.
지난 1월31일 순창군 인계면에 거주하는 A(78세)씨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전화를 받고 영업점에 방문해 정기예금과 청약통장 해지를 요청했고, 이에 창구 직원은 A씨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자금사용처를 묻자 횡설수설 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인근 남계파출소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님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이에 윤상현 서장은 “지역 대표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 직원의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희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단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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