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휴게소 전국 첫 알뜰간식 전용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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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휴게소 전국 첫 알뜰간식 전용매장 오픈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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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간식 3500원 이하 판매
하반기 정비 후 첨단 휴게소 운영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 전국 최초로 이용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알뜰간식 전용매장’이 들어섰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일부터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 양방향에 ‘알뜰간식 전용매장’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알뜰간식’은 휴게소 인기 간식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것으로 작년 추석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보통 핫도그, 떡꼬치 등 일부 제품을 ‘알뜰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설치한 사례는 전국에서 여산휴게소가 최초다.
여산휴게소 운영사인 ㈜한남상사의 이홍백 휴게소장은 “알뜰간식 전용매장에 어묵바, 핫도그 등 인기간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존 매장에서도 일부 품목은 ‘알뜰간식’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커피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전북본부는 여산(천안방향)휴게소를 방문하는 이용객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휴게소 재건축 및 주차장 개량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휴게소 운영사는 새로운 시설을 ‘첨단 휴게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심야 시간대 조리음식을 제공하는 ‘로봇 쉐프’를 도입하고, 몸이 불편한 고객도 자리에서 편하게 주문이 가능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 인근 지리가 낯선 방문객도 아바타 안내원과 대화로 교통·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AI(인공지능) 안내소’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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