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첫 통합방위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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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첫 통합방위회의 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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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의장, 서거석 교육감, 오혁재 35사단장, 통합방위위원, 경찰, 시·군,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대남 위협 전망,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방호태세 구축, 통합방위 작전 수행능력 발전방안 등에 대해 기관별로 발표했다.

아울러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위협과 국제적인 안보위협 상황 등 다양하게 변화하는 안보위기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관별 방위태세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15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미국과 중국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 우리의 안보가 더욱 불안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이 함께 협력해 철저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각종 역점사업들은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며 “항상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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