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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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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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전주시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2024년 상반기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업지원비 등 현금 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상반기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자와 지원 기간,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한 후, 생활·건강·상담·학업·자립·활동·법률·기타지원 등 대상자에게 꼭 필요한 1개의 항목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 시설, 보호관찰소 등)과 청소년업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김종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위기청소년들의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센터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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