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지구대, 집 비울 때 ‘빈집예약순찰제’로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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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지구대, 집 비울 때 ‘빈집예약순찰제’로 안전하게
  • 이옥수 기자
  • 승인 2024.03.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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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이승명) 서림지구대는 농번기 및 봄 행락철 마을 단체여행 시 비어 있는 빈집 절도 예방을 위한 사전 예약순찰을 실시했다.
‘빈집예약순찰제’는 마을주민이 불가피하게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일이 생기는 경우 경찰에게 알리어 빈집털이 절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순찰하는 제도이다. 

단순히 집 근처를 순찰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며, 방범창과 출입문 등 잠금장치가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침입의 흔적은 없는지 면밀하게 확인한 후 신청인에서 순찰 결과를 통보해 준다.
서비스 신청은 별다른 양식 없이 집에서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오영식 대장은 “빈집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침입에 취약장소의 방범시설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문단속이 필수이며, 경찰의 ‘빈집예약순찰제’를 적극 홍보해 주민들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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