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향교 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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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향교 전교·유도회장 이·취임식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3.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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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향교(전교 이한석)는 지난 24일 진안향교 충효관 2층에서 80여명의 유림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행사에 앞서 진안향교 대성전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45대 이한석 전교와 제36대 김재현 유도회장의 취임 고유례를 봉행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이다. 
이번에 선출된 전교 및 유도회장의 임기는 2024년 3월11일부터 2027년 3월10일까지 3년이다.
전춘성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모범적인 향교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유림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향교의 정신을 오래도록 보존,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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