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예산을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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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예산을 늘려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3.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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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를 지향해오고 있는 전주시가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의 우선 배정으로 적합하다는 여론은 있다. 하지만 현재 지원되고 있는 금액은 턱없이 부족해서 인건비 조차 감당하기 힘든 실정임을 감안하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예산을 늘려야 한다. 

외지 손님들이 방문해 절대적인 평가는 화장실 문제이다.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청결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공동화장실의 청결 문제가 최우선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여러 차례 공동화장실의 운영 문제가 불거졌는데도 개선하지 못하는 것은 책임 의식이 결여됐기 때문이다. 
아울러 위생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시설환경이 도시이미지의 절대적인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 
지원업소는 최근 1년 이내에 전주시 관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등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는데 개선의 협약을 받고 구분 없이 지원해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영업장 내 손 씻는 시설 설치, 음식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기존 좌식테이블의 입식테이블 전환, 낡은 조리장 등 위생시설 개선, 객석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비용으로 30%의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다. 
외식환경의 중요성은 전체 도시 구성원들의 얼굴이고 민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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