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따뜻하고 안전한 봄철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전했다.
캠핑장에서는 발화, 폭발과 같은 화재 관련 사고를 비롯해 일산화탄소 중독, 해먹 낙상사고 등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이맘 때 화기사용·난방기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장에서의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불멍 후 확실한 잔불정리 ▲텐트 밖에서 화기사용 ▲텐트 내 온열기기 사용금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설치시 야광줄 또는 스토퍼 사용 ▲텐트 설치 및 해체 시 안전장갑 착용 ▲캠핑장 주변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안전수칙 등 숙지 ▲캠핑 전 기상상황 확인 등이다.
이주상 서장은 “따뜻한 봄철이 오면 캠핑장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따뜻하고 안전한 캠핑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