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27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및 직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근무 간 심정지 등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정은 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중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안전문화 의식 수준이 향상되는 시간이 됐다”라며 “근무지 내 화재 등 각종 위험 요인에 대해 수시 점검 및 제거해 어르신들의 안전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특성상 취약계층이 많아 불시 응급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라며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분들이 응급상황별 처치 역량을 키워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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