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중국·베트남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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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중국·베트남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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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6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중국·베트남에서 온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베트남과 중국의 우수대학에서 대부분 영어트랙에서 수학하기 위해 온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공 수업 및 지역사회 연계 동아리 프로그램, 문화 체험 등 한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 허베이대학교 GAO YING(영어영문학과) 학생은 "전주대는 전통과 문화의 중심 대학으로 호텔식 기숙사인 스타타워와 지역의 최고 수준의 도서관을 갖추고 있어서 유학을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난 학기 교환학생으로 다녀갔던 친구들이 교수님들의 따뜻한 관심, 배움과 다양한 프로그램의 경험담을 소개해 줬다"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교수인 심영국 국제교류원장은 "이번에 입학한 교환학생은 대부분 영어트랙 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최상위 대학의 학생들"이라며 "학생들은 100% 영어강의를 제공하는 영어트랙 학과에서 수학하며,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며 석·박사로 입학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다"라고 말했다.

전주대 국제교류원은 2017년부터 대학 최초로 베트남 노동부와 협력을 추진하고 2023년에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MOU 체결을 토대로 단기 연수 및 우수 교환학생 교류 등 지속적인 국제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교내 영어트랙 학과를 더욱 확대하고 영어권을 비롯한 전 세계의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유치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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