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도내 제조업 경기 하락 비제조업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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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도내 제조업 경기 하락 비제조업 상승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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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전북지역 제조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반면 비제조업은 활짝 웃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7일 발표한 3월 중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 3월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71)대비 1p 하락하고 4월 업황전망 BSI는 78로 전월(74)대비 4p 상승이 예상됐다.

전국 3월 실적(71)은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4월 전망(73)은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3월 중 매출 BSI는 74로 전월대비 10p 하락하고 4월 전망(80)도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3월 중 채산성 BSI는 전월대비 81, 4월 전망(81)도 전월대비 각각 1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는 84로 전월대비 2p 상승하고 4월 전망(83)도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도내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은 내수 부진(24.4%), 불확실한 경제상황(16.1%), 인력난·인건비 상승(15.3%) 등을 꼽았다.
전월과 비교해 원자재가격 상승(8.7%→9.7%), 수출부진(10.1%→11.0%), 불확실한 경제상황(15.5%→16.1%) 응답 비중은 상승했으나 인력난·인건비 상승(18.1%→15.3%), 내수부진(25.1%→24.4%)은 하락했다.
3월 중 도내 비제조업 업황 BSI는 71로 전월(59)대비 12p 상승하고 4월 업황전망 BSI 또한 71로 전월(69)대비 2p 상승했다.
전국 3월 실적(68)은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4월 전망(69)은 1p 하락이 예상됐다. 3월 매출 BSI 79로 전월대비 17p 상승하고 4월 전망(80)도 전월대비 14p 상승했다. 
채산성 BSI 실적은 76으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으며 4월 전망(77)도 전월대비 5p 상승이 전망됐다. 자금사정 BSI 실적은 69로 5p 상승하고 4월 전망(71) 역시 1p 상승했다.
3월 중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는 내수 부진(22.1%), 인력난?인건비 상승(19.6%), 불확실한 경제상황(12.8%), 경쟁심화(12.8%)가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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