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장기선)은 28일 부안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5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이 모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교육과정을 안내하는 개강식을 가졌다.
부안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초등 3개 과정(창의언어, 발명·정보, 과학·수학), 중등 2개 과정(창의융합, 사사창의융합) 총 5개 반에서 연간 80시간씩(사사반은 50시간) 운영하며, 인성·리더쉽 교육과 함께 자기주도학습과 자체발표회,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10월에 있을 산출물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기선 영재교육원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은 이제 기초·기본학력을 넘어 학생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미래지향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이러한 교육의 교두보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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