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야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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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야간 단속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3.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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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과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점검

전주시가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올해에도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시에,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통해 166건(약 1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경미한 적발사항 등에 대해서는 692건의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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