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서 모래내지구대, 금융기관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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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서 모래내지구대, 금융기관 대상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활동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4.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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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서장 권현주) 모래내지구대(대장 최희주)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모래내 지구대는 1일 전북은행 모래내지점 등 관내 은행 5개소를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홍보활동을 실시해 주위에 눈길을 끌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검 김희연 검사를 사칭해 ‘피해액 1억 4000만원의 범죄에 피해자 명의의 통장이 도용돼 자산에 대한 검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속여 각 수천만원씩 총 7차례에 걸쳐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서 인출한 뒤 현금 수거책을 만나 직접 현금을 주도록 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이에 모래내지구대는 전북은행 등 관내 금융기관 21개소를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최근 피해 발생 사례 등을 홍보하면서 1000만원 이상 인출 시 112신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신고시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해 보이스피싱 범죄혐의에 대해 확인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고 홍보했다.
특히 은행직원들을 대상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면서 예금을 인출하거나 당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고객을 주의 깊게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최희주 모래내지구대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고액 편취사례가 발생했다”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과 범죄 의심 고액 인출 사건 발생 시 우선 112신고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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