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철도발전 유공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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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철도발전 유공자에 감사패 전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4.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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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윤재훈)는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철도 인프라 확대, 교통환경 개선, 철도관광 활성화 등 각 분야에서 철도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5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KTX 개통 20주년 기념 감사패 수상자들의 주요 공적으로는 첫 번째,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 익산역 이용객 주차요금 지원을 시작으로 열차 정기승차권 구입액의 50%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등 지역 인구유출 방지 및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호남지역 최대 철도교통 중심도시로서 위상에 걸맞게 익산역 광장 야간 경관 명소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번째, 소배천 전주시 교통정책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전주역사 증축공사와 관련 시민, 버스, 택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교통관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주역 주변 교통환경 개선, 시내버스 노선변경 등 시민의 입장에서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행정이 돋보였다.
세 번째, 송문규 원광대 교수는 차세대 철도시스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원광대 철도시스템공학부의 초대 학부장을 맡아 우수 교수 초빙 등 지역 최초 철도관련 학과로서 기틀을 다지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 방지 등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네 번째, 이태동 전주MBC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전주 얼티밋 뮤직페스티벌(JUMP)’을 계기로 전주MBC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문화공연과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 지원 등 코레일과 긴밀한 업무협력를 통해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다.
마지막으로 김현수 NTW월드투어 대표는 국내·외 여행 컨설팅 및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23년 코로나 이후 여행수요 회복과 더불어 코레일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철도와 지역 관광인프라를 묶는 기차여행상품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철도관광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윤재훈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코레일 전북본부도 지역 기관·단체의 폭넓은 교류·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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