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전북지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검진
상태바
건협 전북지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검진
  • 용해동 기자
  • 승인 2024.04.01 1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본부장 김민수)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비 지원사업’ 검진기관으로 선정돼 검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심층건강진단 비용 80%를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며, 나머지 20%(3만9000원)는 신청인이 부담하면 된다. 건강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총 10회까지 상담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심층건강진단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관상동맥석회화CT ▲경동맥초음파 등이다.
심층건강진단 후 초고위험군 관리 대상자로 판정될 경우 ▲심장구조(심장초음파) ▲심혈관계(심장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계(뇌혈관MRA) 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 추가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진 비용의 8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고혈압, 이상지지혈증, 비만 등 뇌·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요인이 있거나, 야간작업 또는 고령(55세 이상) 등으로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근로자이다.
신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분기별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뇌·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자를 먼저 지원한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