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와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1일 동계면 참두릅 산지를 방문해 생육상황 점검을 했다고 밝혀왔다.

순창군은 참두릅 전국 주산지이며,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자라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봄나물 중 많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으며, 특히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아연, 셀레늄이 풍부해 봄철 약해지기 쉬운 체력과 면역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 참두릅은 지역 농민들의 농한기 소득작물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겠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순창 참두릅은 다년간의 재배로 농가의 재배기술이 향상되면서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