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해양수련원, 체험 다양화·단계화 및 인성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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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해양수련원, 체험 다양화·단계화 및 인성교육 강화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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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해양수련원(원장 박영석)은 학생들이 해양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2일 전했다.

해양수련원은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학생들이 해상사고 탈출을 단계적으로 체험해 실제 해상사고 대응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상사고를 가정한 4D영상을 시작으로 탈출과 구명정 탑승 등을 모의 체험한다.
이후 수상안전체험관에서 실제 수영복을 착용하고 해상사고 시 탈출법과 생존수영을 배운다.
끝으로 실제 바다에 설치된 계류장에 나가 탈출과 바다 생존수영, 구명정 탑승 등 실전 체험한다.

모든 체험과정에서 인성 내용요소를 추가해 지도하고, 1박2일과정과 2박3일과정에서는 인성한마당 등 인성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무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양실전체험은 5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가능하다.

전북학생해양수련원은 전국 11개 학생해양수련원 중 유일하게 해상계류장(플로팅시스템)을 바다에 띄우고 학생들이 바다생존수영과 선박탈출, 구명정 탑승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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