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문병기)이 4월부터 6월까지 ‘신규교사 멘토링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3월 1일자로 임용된 36명의 초등·초등특수 신규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영역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별로 14명의 멘토교사를 구성해 신규교사가 직면하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9일 멘토-멘티교사의 첫 번째 만남이 진행돾고, 멘토-멘티교사 매칭, 소개 및 마음열기, 신규교사가 이야기하는 학교생활 고민 그리고 향후 멘토링 운영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 ‘학급경영과 생활지도’, ‘학교문화와 교육학습공동체’ 등 신규교사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병기 원장은 “교사는 홀로서기보다 함께서기를 했을 때 더 많이, 더 깊이 성장할 수 있다”며 “신규교사가 교직 생활의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교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멘토교사의 교직 적응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도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