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지도는 우리 손으로' 전북대입지원단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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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지도는 우리 손으로' 전북대입지원단 연수 실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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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일과 6일 부안 해나루 가족호텔에서 전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업무 담당자 1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해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별 다양한 진학지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정읍고 장진호 교사를 단장으로 한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총 133명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돼 대입진학지도 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상산고 권오성 수능전형팀장이 최근 이슈인 의대 증원과 무전공 학과 신설로 인한 ‘2025학년도 대입의 변화’를 발표하고, 김선욱 서울여고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모든 시군지역 대면진학상담을 위해 팀별로 상담자료 개발, 지역 맞춤형 진학상담 방안 등을 논의하고, 권역별 진학부장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도 각 지역에 맞는 진학자료 수합 방안을 협의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증원과 같은 큰 변화가 있어서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북 대입지원단과 단위학교 진학담당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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