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힘합쳐 바이오산업 미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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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힘합쳐 바이오산업 미래 준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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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익산시·한국썸벧
전북TP 등과 업무협약 체결

동물용의약품·오가노이드
혁신기술분야 협업 가속 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익산시청에서 익산시, 한국썸벧㈜,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썸벧(주) 김달중 대표이사, 허전 익산부시장,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김원일 원장이 참석해 우호협력을 통한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 및 공동발전을 약속했다.

한국썸벧(주)는 지난 1973년 3월에 삼성신약으로 창립해 2001년 3월 상호를 변경하고 같은해 12월 본사 및 공장을 익산으로 이전하고 기업활동을 펼쳐온 회사로 가축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제품 개발과 반려동물을 위한 약품·펫푸드·간식·영양제 등을 생산·공급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장장을 수상한 도내 우수한 기업이다.
협약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동향 ▲관련 정책 등에 관한 자료 공유 등 바이오 미래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전폭적인 지원과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내 최대 동물용의약품 기업인 한국썸벧과의 협약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과 반려동물을 위한 오가노이드 혁신기술분야에서 협업을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며 “전북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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