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북본부, 도내 배수개선사업 추진 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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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북본부, 도내 배수개선사업 추진 원할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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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이 한창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올해 국비 779억여원을 들여 상습침수 피해지역 32개지구(계속(30), 준공(2)) 5,101ha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정비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익산 황등지구 등 32개 지구(계속30,준공2)에서 배수처리가 가능토록 배수장 15개소와 배수로 226개소 약 210km를 신설?확장하고, 배수문 71개소를 설치 중이다.
금년도 김제 용신지구와 완주 삼례지구는 오는 12월경 사업이 완료된다.
지난 2월 전북지역 34개지구(신규착수 13개, 기본조사 21개)가 신규 배수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최다, 역대 최고 사업량으로 작년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의 침수면적·원인, 재배작물 등 현황조사, 사업타당성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농식품부에 건의한 성과물이다.
신규 착수 지구는 군산 월연 등 13개 지구(1,237억, 1,322ha)로 금년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된 부안 백석 등 21개 지구(2,021억, 2,779ha)는 사업 타당성 조사, 주민의견수렴 등 기본조사를 금년 12월까지 완료해 내년도 신규지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정부의 논 농업의 다양화 정책에 맞춰 논콩, 원예작물 등의 농작물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수개선사업의 확대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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