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발전 앞당길 왕의궁원 예산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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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발전 앞당길 왕의궁원 예산 지원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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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찾은 기재부 관계자에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아중호수·국립 전문과학관 등
문화 관련 현안사업 지원 건의

 

전주숙원사업인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과 관련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전주현장을 방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사업은 ▲조선시대 최후의 전통 유학자 간재 전우의 정신을 이어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새로운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K-Lake(호수)로 한옥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중호수 조성’ ▲미래 과학기술 체험교육 기반 마련과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전주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담당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상대로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알려 전주 발전을 앞당길 더 많은 내년도 국가예산을 확보하도록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국가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하고, 한발 앞선 대응을 통해 민선 8기 시정 핵심 목표 구현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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